안녕하세요,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입니다.

지난 12월 22일(금),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 고생했다는 의미로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을 이용하는 모든 발달장애인분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했습니다. 

송년회는 시상식과 단체 식사,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은 2023년 동안 열심히 근무한 근로자와 교육 참여도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를 선발해 상장을 수여했습니다. 

근로자는 최우수 1명, 우수 3명을 선발하였고, 이용자는 최우수 2명을 선발하여 수상했습니다.

근로자 우수상은 양○희, 진○석, 김○연 근로자가 수상했습니다. 

▲12월 22일(금) 송년회 시상식 우수상 수여(작업장 근로자)

최우수상은 김○혁 근로자가 수상했습니다.

▲12월 22일(금) 송년회 시상식 최우수상 수여(작업장 근로자)

평생교육 이용자 최우수상은 정○희, 이○승 이용자가 수상했습니다.

▲12월 22일(금) 송년회 시상식 최우수상 수여(평생교육 이용자)

상장 수여 시 그동안의 노고와 감격함에 눈물을 흘리는 근로자도 있었고

자신이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근로자도 있었지만, 

서로 고생했다고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록 모든 사람이 수상받진 못했지만 2023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에서 후원해주신 덕분에 

모두가 연말 선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2월 22일(금) 송년회 회식 '메리킹 서울북부점' 

시상식 이후에는 ‘메리킹 서울북부점’으로 이동해 맛있는 점심 회식을 했습니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기도 하고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풍성한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근로자와 이용자분이 편하게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CGV 미아점’의 상영관을 대관하여 <3일의 휴가>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며 슬픈 사람은 마음껏 울기도 하고, 

먹을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팝콘과 콜라에 집중해 먹기도 했습니다.

▲12월 22일(금) 송년회 영화 상영 '3일의 휴가' 

송년회를 통해 2023년 한 해 고생한 모든 분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은 근로자와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해 

더 나는 발자취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